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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Evolution 2001 클래식코미디





언제나처럼 평화로운 지구에 작은 크기의 유성이 떨어진다.





사막에서 혼자 소방관 시험을 준비하다가 날벼락, 아니 날유성을 맞은 웨인(숀 윌리엄 그레이)은 지역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은 인근 전문대의 지질학 교수 해리(올란도 존스)에게 연락을 한다. 



해리는 그의 친구인 생물학 교수 아이라(데이비드 듀코브니)과 함께 현장에서 가서 유성의 파편을 체취한다.  


생물학 교수인 아이라는 실험실에서 유성의 조각을 현미경으로 보고, 단세포 생명체를 발견한다. 



문제는 이 '외계생명체'가 너무 빠르게 증식하는데다가, 다세포로 진화한다는 것


다음날, 아이라와 해리가 학생들과 함께 유성이 떨어진 곳에 현장학습을 갔는데,
이 외계생명체는 벌써 버섯 단계를 지나서 벌레 형태로 진화했다 . 
(지구의 생명체는 단세포에서 벌레로 진화하는데 몇억 년이 걸렸는데, 이 생명체는 반나절만에 해버린 거)


게다가, 



유성이 떨어진 동굴에서 멀리 떨어진 골프 리조트에서 일하는 웨인은



수영장의 보일러실 바닥에서
벌레들이 나오는 것을 발견한다. (유성 근처에 있던 벌레들과 같은 종류이다)




게다가 수영장 물정화조 안에는 어류로 진화한 외계인이...














다음날, 아이라와 해리가 유성이 떨어진 현장에 가니
군부대가 와 있다. 
이들은 군대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아이라의  컴퓨터를 도청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라의 컴퓨터에서 외계인이 발견됐다 정보를 보고 달려온 것.  


그리고, 군 부대와 협력하고 있는 박사 앨리슨 (줄리안 무어)
걸핏하면 넘어지는 등 이 인물도 나사 몇개 빠졌음. 



그리고 나사 빠진 주인공들이 상대해야 하는 애들은 


이런 애들임...

외계생명체는 이틀 사이에 공룡으로 진화함







⟪에볼루션⟫은 2001년 영화이지만, 90년대 초반 코미디 영화 같다. 내용이나 연출 등이 90년대 초반 코미디 영화같다. 이시기에 이미 유행하고 있던 패럴리형제, 세스로겐, 토드 필립스 등이 주도한 섹스와 마약,  화장실유머로 웃기는 21세기 코미디와 매우 다르다. 시끄럽지 않고, 한심하게 웃기는 코미디임. 20년 지난 지금 봐도 피식 웃을 수 있다. 80년대 초에 ⟪고스트 버스터즈 1,2⟫, 90년대에 ⟪유치원에 간 사나이⟫ 등을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이 감독했다. 
그리고 지금은 스타인, 사라 실버만, 존 조, 타이 버렐이 단역으로 나온다. 특히 존 조는 대사도 없는 엑스트라였다. 아메리칸파이의 MILF대사로 주목받았음에도 2001년에 여전히 단역 신세인 거 신기하네.


사라 실버만

존 조

타이 버렐







에볼루션
Evolution, 2001

미국, 코미디
★★☆


감독: 이반 라이트만 Ivan Leitman
출연: 데이비드 듀코브니 David Duchovny 
        올란도 존스 Orlando Jones
        숀 윌리엄 스콭 Sean William Scott
       쥴리안 무어 Julianne Moore

배경: 글렌 캐년, 아리조나 

왓챠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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