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부검 후 장례식으로 이동하는 모습
중국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경찰은 20명의 사람만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했다
수산트 싱 라즈풋의 아버지와 가족
수산트 싱 라즈풋의 고향 파트나에서 연락을 받고 뭄바이로 오신 아버지.
아버지는 수산트가 내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들이 우울증을 앓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수산트 싱 라즈풋의 어머니는 그가 17살때 돌아가셨다. 수산트는 어머니가 살아계셔서 자신이 배우로 성공한 모습을 보셨으면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시신을 화장하는 모습
그의 장례식날 뭄바이에 비가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그의 장례식은 조용히 치뤄졌지만 그를 아끼는 동료 스타들이 참석했다.
바룬 샤르마
그는 SSR와 〈Chhichhore〉에 출연했다. 바룬 샤르마도 발리우드의 누군가의 자제가 아닌 자기 힘으로 발리우드에서 성공한 조연급 배우이다.
비벡 오베로이
수산트 싱 라즈풋(이후 SSR)과 친한 비벡 오베로이는 자수성가한 스타로 살만 칸이 그의 커리어를 망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쉬와라이 라이가 살만 칸과 헤어진 후에 비벡 오베로이와 친하게 지냈는데, 살만 칸이 비벡 오베로이를 여러번 위협하고 협박했다고 한다. 결국 나중에 살만 칸의 부모가 비벡 오베로이에게 사과했다. 살만 칸과 그의 가족들은 발리우드의 큰 족벌 파벌이다.
아비섹 카푸르 감독와 레아 챠크라보티
아비섹 카푸르 감독은 수산트 싱 라즈풋의 발리우드 데뷔작 〈카이 포 체〉의 감독이다. 그는 SSR과 〈케다르나스〉도 작업했다.
레아 챠크라보티는 수샨트 싱 라즈풋과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다. 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SSR의 가족들은 그를 11월에 결혼시킬 계획이었고 상대가 레아 챠크라보티라고 한다.
올해 뭄바이에서 레아 챠크라보티와 수샨트 싱 라즈풋에게 부동산 소개를 했던 중개업자에 따르면, 레아 챠크라보티가 수샨트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중개업자는 (소문과 달리) 수산트 싱 라즈풋은 아파트 임대에 금전적 문제가 전혀 없었으며, 전 아파트에서 수샨트의 파티 때문에 소음 불평이 있었던 적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가 쫓겨났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라지쿠마르 라오와 디네시 비잔
연기잘하는 자수성가 배우 라지쿠마르 라오는 SSR과 〈카이 포 체〉와 〈랍타〉에 출연했다. 오른쪽의 디네시 비잔은 〈랍타〉의 제작자이다.
크리티 사논
크리티 사논은 〈랍타〉에 출연했고 그 계기로 수샨트 싱 라즈풋과 사겼었다.
슈라다 카푸르
그녀는 〈Chhichhore〉에서 SSR과 부부사이로 나왔다.
안키나 록칸데
안키타 록칸데는 SSR과 6년을 사귄 사이로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다음날 SSR의 가족들을 만나 조의를 표했다. 안키나 록칸데와 수샨트 싱 라즈풋이 출연한 TV드라마 〈Pavitra Rishta〉(2009~2014)는 타밀 드라마의 리메이크로 인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안키나 록칸데는 인도에서 출연료를 가장 많이 받는 TV여자배우가 되었으나, 안키나 록칸데는 2019년이 되어야 〈마니카르니카〉의 조연으로 발리우드에 데뷔할 수 있었다. 그녀에게는 발리우드 스타의 인맥이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란딥 후다, 엑타 카푸르(SSR을 자신의 TV드라마의 주연으로 데뷔시킴) 등 몇명의 영화인 동료들과 친구들이 SSR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발리우드는 가족이에요'라며 잘 뭉치는 스타 족벌 파벌에 속하는 스타들은 보이지 않았다. 수샨트 싱 라즈풋의 절친한 친구이자 제작자인 산딥 씽은 자신의 SNS으로 '우린 발리우드의 힘있는 사람인데 왜 SSR의 장례씩에 초대를 안했냐'는 메세지들을 받았다며 혀를 둘렀다. 그는 '란딥 후다, 엑타 카푸르 등 '힘있는' 스타들은 스스로 왔었다'며 도대체 '이런 메세지를 보낸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며 혀를 둘렀다.
사라 알리 칸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 쇼킹한데, 그녀는 작년에 개봉한 〈케다르나스〉로 영화 데뷔를 했고, 수샨트 싱 라즈풋이 그녀의 힌디어를 도와주는 등 많이 챙겨줬기 때문이다. 사라 알리 칸도 스타2세로 족벌 파벌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스타파벌들처럼 참석하지 않은 건가? 다른 족벌스타처럼 사라도 SNS에는 SSR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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